쓸쓸한

제기랄

monomomo 2007. 3. 16. 21:23

 

인생이 왜 이렇게 폭폭한지 모르겠다.

쌈이라면 구경도 못하고 도망가는 난데도

누구라도 시비를 걸어 오면

시팔조팔 소리지르며

대판 쌈질이라도 하고싶다.

머리에 꽃을 꽂고

속것을 펄럭이며

대로를 활보하지 않는다고 해서

정상이라 할 수 있겠는가

하여

오늘도

나의 영원한 친구의 위로를 받고 있다.

제기랄,

지랄같은 인생이다.

 

'쓸쓸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냥 저냥  (0) 2007.03.22
#$%^&^&*(*())_  (0) 2007.03.21
아 멀랑  (0) 2007.03.11
마음을 잃다.  (0) 2007.03.09
양기 부족  (0) 2007.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