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은/11월 그 저녁에. 11월 이 노래 한곡으로 하루를 버틴다. 양희은/ 11월 그 저녁에 누구를 부르듯 바람이 불어오면 나 홀로 조용히 노래를 불러본다 잊어버린 먼 얘기들을 찾고싶은 먼 사람들을 내 작은 노래에 불러본다 꿈꾸듯 아득히 구름은 흘러가고 떠나간 친구의 노래가 들려온다 산다는 것이 뭐냐하던 .. 카테고리 없음 2013.11.03
얼른 지나갔으면... 평온학고 싶다. 심장이 뛰어서 숨 쉬기가 어렵다. 머릿속이 하얘지며 회로가 엉켜 답을 찾지 못해, "정지" 인 생태가 된다. 난감하다. 마치 형상화 되지 못하고 곧 굳어버릴 회 반죽이나 무엇을 빚어야 할지도 모른채 덩어리로 뭉쳐 놓은 밀가루 반죽 같다. 한 순간에 몽매한 사람이 되버리.. 요즘 2013.11.02
5년전 어느날-가을에 부쳐-Wanderer-요즘과 다름없어,... 넌, 니 할 일 다하고 떨어졌니? 난,,, 아직,,, ,,,이라는구나. 텃밭 가던 길목에 철 이르게 떨어진 이파리 하나,,, 울컥해서 한 컷 담았습니다. 그리고,,, 왜 울컥했냐고요? 난 우는 게 아니랍니다. 단지 눈물을 흘릴 뿐이지요. 난들 그러고 싶겠습니까만은 내가 우는 게 아니고 깊이를 가늠할 .. 요즘 2013.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