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 좋은 아부. 아침 일찍 용문 가는 기차를 탔다. 날씨가 어마어마하게 아부를 해 줘서 좋았던 하루였다. 밥 먹을 때 비 오고 산책 갈 때 비 그치더니 또 잠시 쉴 때 비 오고 집으로 오는 길에 비가 그쳤다. 다시 기차를 타자 비가 오더니 청량리 역에 도착하자 비가 멎었다. 그리고,,집에 도착해서 문을 닫자마자 또 비.. 길 위에서 2008.06.03
Virgin - Father 잠들기 전까지,, 아부지가 생각나서 눈물을 흘렸다. 이유없이 떠 올라 사라지지 않았다. 더불어 엄마까지. 보고 싶었다. 볼 수 없다는 걸 알면서. 눈으로 볼 수 있는 것만이 전부가 아니고 기억에서 사라지지 않는 한 내 안에 살아있다고 자위하기엔 뭔가가 흡족치 못했다. 어찌 그런 것들이 한 둘이랴.. 쓸쓸한 2008.06.02
Dream On - Aerosmith 눈을 뜨자마자 이 노래가 입 안에서 뱅뱅 돌았다. 모르긴 해도 하루종일 이 곡,,꽤나 읊조릴 것 같다. 한 시절 날 잠식했던 곡이기도 하다. Dream On - Aerosmith Every time I look in the mirror 거울을 바라볼 때마다 All these lines on my face getting clearer 얼굴의 주름은 더 뚜렷해져만 가는군요 The past is gone 과거는 마치 .. 메모 2008.06.02
천재는 하늘이 내린 재앙이다라고 했다. 천재란 자고로 천재적인 걸 발휘든 발현이든 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 할 경우엔 대개 열등감에 시달리므로. 하여, 뭐? 내가 천재라는 말은 아니다. 천재는 힘이 들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는 것이다. 천재도 아니면서. 일생에 안 하던 짓거리를 했다. 손톱을 입으로 물어 .. 그냥,,,그저,,,그렇게 2008.06.02
요즘 텃밭은 아랫집, 윗집, 미장원 아줌마, 슈퍼 아줌마들께 푸성귀를 다 나눠 주고도 남을 땅이 세상에나 겨우 다섯평 밖에 안 될 줄이야. 물론 입이 한개 밖에 안 되 그러리라 생각 할 수도 있겠지만서도. 어쨌든,,,방법은 있을 것 같은데 쉬이 풀리지 않는 문제들을 접할 때마다 인간이 얼마나 이기적인가에 대해 .. 그냥,,,그저,,,그렇게 2008.06.02
으흐흐흐. 세상에나,,, 꽃이 폈다. http://blog.daum.net/moxdo/12939622 클릭 하면 처음 모양새가 보여요. 송창식 - 꽃 새 눈물 그냥,,,그저,,,그렇게 2008.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