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몰랑 상처가 꿈을 키운다. 그러나 꿈을 이뤘다하더라도 ,,그 꿈은 상처를 아물게 할 수는 없다. 말이야 쉽지. 승화라고,, 웃겨. 할 수 없으니까 위로하느라 만들어 낸 그 자위에 속고. 쩝. 그래, 니들은 잘나서 좋겠다. 그 어떤 미학도 도덕적 잣대를 능가할 수 없다듯이 -이문열 작가가 쓴 소설에 나온 말이라.. 쓸쓸한 2008.01.28
Sopor Aeternus- No One is There -Dead Lovers Sarabande Face two 날이 찼다. 수 십억 또는 수 백억을 입으로, 혹은 머리로 버느라고 바쁜 세 남정네들과 저녁을 먹었다. 속으로 내내 생각했다. 이야기가 흥미가 없어서 그런지 저렇게 돈을 많이 벌어서 뭐하려고 그러나 싶기도 하고 내가 돈을 벌려고 하는 목적은 오로지 늙어서 놀고 먹고 살기 위함인데,,, 돈 아니라 .. 쓸쓸한 2008.01.24
Norah Jones - Come Away With Me 희망? 열정? 그것이 무엇으로 불리워지던 어딘가 위로 받을 수 있는 무엇인가가 있을 줄 알았었을 땐 그럭저럭 살 수 있었다. 설사 그것이 잠시 후에 사라질 무지개였다 할 지라도. 무언가와 함께 한다는 것.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설레고 위로가 될 수 있었었는데. , , , 인간이 외로움에 위안이 되지 않.. 쓸쓸한 2008.01.17
그저,,, 세상에서 가장 불쾌한 시간이면서 통쾌한 일은 뜻 맞는 이들과 디따마(뒷담화) 까는 일이다. 올 한 해는 그런 일이 내게 유독 많았다. 내 평생에 낸 화를 다 더해도 비교가 안 될만큼 몇 천만배나 되는 화를 냈고 내 안에서 들끓는 아수라장 속에서 깨달은 것이 있다면 인간은 원초적으로 죄인이라는 사.. 쓸쓸한 2007.12.30
그냥,,, 쓸쓸하지 않냔다. 외롭지 않냔다. 인간이 해결해 줄 수 있는 건 아닌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그랬다. 그렇지,,,다,,,그런 거지,,, "제발 문장을 이뤄서 말씀을 하세요." "시간이 지나면 알아듣게 되요" 주어가 없이, 혹은 목적어를 빼고 하는 내 말 버릇을 가지고 뭐란다. 알아듣지 못하게 말 한 것은 .. 쓸쓸한 2007.12.29
메마른 뒤의 허함. 댓글 달다 �금없이 쓰게 된 하이쿠라 빡빡 우기는 거. - 바람 벽에 기대어 쉬고 있다가 마음에 가득찬 이 손 들어 헤집으니 잡히는 건 없고 눈물만 흐르네. 기대고 싶은 것은 맘이었지 몸이 아니었구나. - 하이쿠를 좋아한다. 하이쿠라 우기기엔 너무 긴가? 이틀에 걸쳐서 몸과 맘에 대한 생각을 했다. .. 쓸쓸한 2007.12.19
제목 이거 아무 쓰잘데기 없는 걸 왜 적어야 글이 올라가는지 원, 쩝. 최선만이 최선은 아니다. 차선도 최선이고 차차선도 최선이다. 차차차선이래도 선택할 것이 있다면 그 또한 최선이다. 어줍잖은 자위를 하느라 하는 말이 아니다. 난 지금 최선을 다하고 있다. 헌데 쉬운 일은 아니다. 간만에 일찍 퇴근을 해서 텔레비젼을이란 걸 봤다. 몇 달만인지,,, 아무리 생각을 .. 쓸쓸한 2007.12.15
어제의 용사들 한 때는 영화계를 주름이라도 잡을 듯이 유아이피 직배 반대를 하며 닫힌 교문을 여네마네 하면서 80년을 전후로 스므살 시절을 보낸 우리들 쩝, 아팠다. 눈물이 어찌나 흐르던지. 쩝, 오늘 텔미라는 곡을 처음 들었다. 아주 유명한 곡이란다. 난 잘 모르겠던데. 쩝, 자격없는 쓸쓸함에 잠들 수 없는 이 .. 쓸쓸한 2007.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