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엄마가 보고 싶다. 이건주 - 우리 엄마 엄마와 내가 찍은 단 한장의 사진으로 위로가 되지 않을 때 재래 시장엘 간다. 그 곳 어딘가에서 심정적으로 엄마의 훈김을 느끼기 위해서. 쓸쓸한 2008.09.02
그냥, 세상의 모든 일이 내가 좋아하는 장난이었으면 좋겠다. 경직되고 진지한 걸 싫어하는 난 이 세상을 살아내기 너무 힘겹다. 언젠가 쩍쩍(무슨 적, 무슨 적 거리면서 지 사고는 없고 넘의 말만 대변하는,,다시 말해 평론가 같은 치, 글 써서 밥 벌어 먹고 사는 인간들의 고뇌를 안다면 설사 .. 쓸쓸한 2008.09.02
Szeryng in Recital (RCA) Szeryng in Recital (RCA) Szeryng in Recital (RCA) (Henryk Szeryng :Violin / Charles Reiner :Piano) 1- Vitali - Chaconne in G Minor 2 - Tartini - The Devil's Trill 3 - Tartini - Variations on a theme by Corelli 4 - Gluck - Melodie ('Dance of the Blessed Spirits' from Orfeo ed Euridice) 5 - Kreisler - Allegretto in the Style of Boccherini 6 - Schumann - Prophetic Bird ('Waldszenen' Op.82, No.7) 7.. 음악 2008.08.30
사랑이???? 있었겠지. 그래, 사랑이라 말하자. 사랑, 기억컨데 무지 사랑했다고 생각한 그 사람 지금은 없다. 또 있었나? 있었지 당연히. 그는 어찌 되었지? 모른다. 그 다음 사람은? 드라마 잘 만들고 살더라. 내가 지를 그토록 좋아했던 것도 모른 채. 말을 안 했으니 당연한 일이지만서도. 짝 사랑의 대가인줄 알았는데 겨우.. 쓸쓸한 2008.08.29
진짜 아몰랑. 사람들은 말한다. 건강을 챙기라고. 나도 알고 있다. 헌데 잘 안된다. 물론 자랑은 아니다. 하지만,,, 하지만,,, 당장 죽을 병이 아닌 이상 이놈의 세상이, 세상이 맞나? 모르겠다 . 어쨌든, 막말을 하자면 한시간 일하고 5천원 버는 세상에 시간당 10만원 이상 깨 먹어야 한단 말이다. 내 병이 뭔지는 모르.. 쓸쓸한 2008.08.29
으~~~~~쪽팔리이~~~ 오늘 한 행동으로 봐서 머리 나쁘기가 말로는 설명이 불가하다. 화요일이라고 철석같이 믿고 오늘 병원엘 갔다. 접수 받는 아가씨가 저 예약증을 보고 나를 한 번 보고 또 챠트를 한 번 보고 다시 한 번 나를 보고 예약증을 보더니 한마디 하면서 도로 건네 준다. "오늘 아니네요" "예? 거기 오늘이라고,,.. 그냥,,,그저,,,그렇게 2008.08.26
응급실서 소설 쓰다. 며칠 전 아침, 눈을 뜨자 가슴이 너무 아파 숨을 쉴 수 없었다. 핸드폰을 열어 시간을 보니 여덟시였다. 아파서 숨을 쉴 수 없어서 눈을 떴는지 아니면 눈을 뜨고부터 숨을 쉴 수 없었는지는 모르나 숨을 들이 쉴 수도 내 쉴 수도 없을 만큼 가슴 통증이 심했다. 딱히 뭐라고 설명하기 어려운 통증이라서.. 쓸쓸한 2008.08.24
아 몰랑 내 하는 짓거리가 너무 부끄러워 남을 탓 할 의사는 추호도 없으나 그래도 남들이 하는 한심한 작태를 보고 있노라면 내 한 짓을 까먹고 늘 비난을 한다. 이 얼마나 웃기는 일인가? 한심이 하늘을 찌르다 못 해 솟구쳐 오른 형상이니 부끄럽다 못 해 창피할 따름이다. 네 이년! 네가 한 짓을 네가 이미 .. 그냥,,,그저,,,그렇게 2008.08.21
기호에 관하여 4명이 술을 마셨다. 비교적 뜻 맞는 사람들이었다. 헌데, 기호라는 것이 있었다. 헛허허허. 기호. 선호. 여하튼지간에. 술을 함께 마시면서도 담배를 각자 놓고 피더란 말이지. 다시 말해 우리는 뜻이 맞거나 말거나 이렇게 이기적인 사람들이란 말이지. 담배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피고 싶은 .. 그냥,,,그저,,,그렇게 2008.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