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또,,, 어째서 난 피다 만 꽃이라거나 이미 져버린 아니면 작고 조그맣고 어수선한 저것들에게 맘이 가는 것일까? 참꽃. 참꽃. 참꽃. 은 예외. 그냥,,,그저,,,그렇게 2007.04.06
훔,,,, 남들은 이쁜 꽃 사진 찍을 때 나는 이런 것들을 찍었다. 내 눈을 사로잡는 맘을 끌고 눈을 머무르게 하는 것들이었으므로. 헤헤헤. 그냥,,,그저,,,그렇게 2007.04.06
부라부라부라부라부라부라부라부라 둔하기도 하고 예민하기도 하다. 덤벙대기도 하고 조신하기도 하다. 집착하기도 하고 무심하기도 하다. 섬세하기도 하고 털털하기도 하다. 복잡하기도 하고 단순하기도 하다. 섬약하기도 하고 강하기도 하다. 즉흥적이기도 하고 계획적이기도 하다. 조용하기도 하고 시끄럽기도 하다. 편협하기도 하.. 그냥,,,그저,,,그렇게 2007.04.05
저냥,,,, 오늘 하루는 거의 전쟁을 치르듯이 컴퓨터와의 싸움이 있었다. 이 땅에 존재하는 모든 에러들이 일어나 버라이어티 쑈를 하는 듯했다. 화요일에 다시 설치했는데 알 수가 없었다. 오늘 아침 또 다시 설치했다. 그래도 별반무. 거의 인내력 테스트를 했다. 클래식 화일 하드 하나를 날렸다. 띡&.. 쓸쓸한 2007.04.05
이쁜 사람 정작 나는 꽃을 찍을 수 없었다. 이렇게 꽃을 보고 좋아하는 이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했다. 사실은 찍었지만 그들이 찍은 꽃보다 내가 찍은 꽃들이 덜 이쁠것 같아서 그냥,,,그저,,,그렇게 2007.04.04
그냥,,,, 사진을 찍으러 가는 전철 안에서 창밖 풍경을 봤다. 은평구는 요즘 개발 바람이 불어서 느므느므 난리부르스다. 집들을 뜯어내고 그 자리에 철근 콩크리트 아파트가 들어서고 아직 덜 뜯어낸 자리 뜯어내다 만 자리 그리고 뜯어 낸 빈자리들들 그것들을 보면서 든 생각 하나가 떠 올랐다. 집터만큼 황.. 그냥,,,그저,,,그렇게 2007.04.04
훔,,,,,, 뭔일이랴. 음악이 안 들린다. 드뎌,,, 뭘 들어도 안 들리니 이거이거 야단났군. 드믄 일인데. 우짜둥. 내일은 사진을 찍으로 간다. 사진기 고장 났는데. 아고 몰라. 사진은 전문가들이 찍고 난 거저 쫄랑쫄랑 따라 다니다가 밥이나 묵고 오는 거지 뭐. 쓸쓸한 2007.04.03
그냥... 아버님이 말씀하시길 결핵은 소모성 질환이라 색이 금물인대 그걸 본능적으로 알아서 그런지 결핵을 앓는 이들은 성에 강한 집착을 하게 된다고. 어릴 적 동네서 젊은 남자애가 결핵을 앓다가 죽었는데 본인이 결핵을 앓던 분이시라 그런지 그 분이 돌아가셨을 때 해 주신 말이었다. 연애를 하면 안되.. 그냥,,,그저,,,그렇게 2007.04.02
하하하하하 아는 이가 말했다. 부인한테 사랑한다고 문자 메시지 보낼 거라고. 만우절이니까. 하하하하..간만에 느므느므 웃었다. 나도 보내야겠다. 느므느므 밉다고. 하하하하 이런 귀여운 거짓말 할 수 있는 만우절이 느므느므 귀엽다. 이건 진짜. 나의 오른 팔이라 불리워지는 꼬맹이가 컴퓨터 손보러 다녀갔다.. 그냥,,,그저,,,그렇게 2007.04.01
그대가 먼저 변해야 한다 세상에서는 고통과 가난으로 의지할 데 없이 방황하기가 쉽다. 그대가 변화할 수 있다는 것을 믿기가 어렵다. 그대는 할 수 있다. 그러나 그대가 자신의 에너지를 올바른 방향으로 쏟아 넣을 수 있을 때만이 가능하다. 인류의 1%만이라도 명상적이 된다면 전쟁은 사라질 것이다 - 그러나 그 외 다른 방법.. 메모 2007.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