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학번들의 수난사. 해마다 이 날이 되면 어느 세대라고 해서 시련없이 지나 온 시대가 있었을까만 내가 살아 온 세월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80학번들의 수난사가 더 크게 보이는 이유는 역사에 굵은 획을 그었던 5,18 이란 커다란 민주 항쟁이 버티고 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그랬다. 청운의 꿈을 안고 대학에 들어 간 80 학.. 그냥,,,그저,,,그렇게 2007.05.18
........................... 내 탓을 하며 반성을 한다는 건 후회와 자책이 따른다. 남의 탓을 한다는 건 원망과 책임회피와 비굴함이 따른다. 네 탓도 내 탓도 아닌 누구의 탓도 할 수 없을 때 네 탓도 내 탓도 할 수 없는,,,것을 탓해야 하나? ........................... 마음이 울퉁불퉁하다. 쓸쓸한 2007.05.17
아자아자 화이팅~~!! 미래는 아무도 가보지 않았기 때문에 신뢰 할 수 있는 조사기관이 조사한 표본에 의존 할 수 밖에 없다. 이것을 믿고 가자. 실패한 원인을 찾아 분석하고 보완해서 꼭 넘어 가야 할 산이라면 피하지 말고 넘어 가 보자. 제로에서 시작이 아닌 마이너스 100에서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 많은 사람이 실패했.. 메모 2007.05.17
미련 곰텡이. 어디가 모자라도 한참 모자라나보다. 지난 2일인지 3일부터 아픈 이를 치석 제거했으니 나아지겠지하고 아파도 참고 있다가 도저히 어찌 할 방법이 없어서 오늘사 약을 사 와서 먹었다. 4시간 간격으로 먹으란다. 여러날 먹어야 한다고 했다. 잘 살고있는 건지 못 살고있는 건지도 모르고 정신없이 산.. 그냥,,,그저,,,그렇게 2007.05.16
창과 방패 아무리 날카롭고 뭐든 다 뚫을 수 있는 창을 만들어내도 그 창을 막을 수 있는 방패는 만들어 질 것이고 아무리 튼튼하고 단단해서 그 어떤 것도 다 막아 낼 수 있는 방패를 만들어도 그 방패를 뚫을 창은 또 만들어 질 것이다. 메모 2007.05.16
어리버리 낮에 회의를 마치고 낮밥을 먹으러 밥 집엘 갔다. 회의 시간에 다 못한 궁금증을 이야기 하고 있는데 사람들이 모두들 텔레비젼을 보고 있었다. 김승현이 어떻고 이 명박이 어떻고 박근혜가 어떻고 등등. 이명박, 박근혜는 알겠는데 김승현이 누군지 몰랐다. "김승현이 누구예요?" 일동 써늘. "너처럼 .. 그냥,,,그저,,,그렇게 2007.05.15
더럽다. 무얼 하든 하든 안 하든 바뀌지는 않는단다. 더럽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야한다는 것이.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알고 있음에도 기억에도 없는 무의식 중에서 날 사로잡는 이 놈. 기분 더럽게 더럽다. 죽어지지 않는. 죽을 수 없는. 죽어도 죽지 않을. 지금. 당장, 내 인생의 처음과 끝을 화두처럼 끌어 안.. 쓸쓸한 2007.05.15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http://blog.naver.com/win2551_74/90017397499 도서명: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지은이: 스펜서 존슨 옮긴이: 이영진 지은이: 스펜서 존슨 출판사: 진명출판사 출판년도: 2000년 3월15일 입력봉사자: 정상환 - 머리말 - "우리는 가끔 자신의 미래를 보다 선명하게 그려볼 수 있는 책을 접하게 되는데 '누가 내 치즈를 .. 메모 2007.05.13
어이없었던,,, 가부좌를 틀고 앉는 순간 내 안에서 나오는 소리는 "주여~~!!" 였다. 습관의 무서움을 느끼는 순간이었다. 나무관세음보살을 해도 시원찮을 판국에 찬송가를 부르질 않나,,주여~~!!라니. 어떤 보살님이 애 낳는 것 보다 더 힘들다고 말했다. 그럴리가? 애 낳은 것이 세상에서 제일 아프고 힘들다던데. 답.. 그냥,,,그저,,,그렇게 2007.05.13
화두란 놈 비록 실패했지만 어떤 경지까지는 갔다고 스님이 말씀 하셨다. 내 실패는 당연한 결과였다고 본다. 그리고 실패하길 잘했다고 생각한다. 이건 결코 자위가 아니다. 왜냐하면 난 가르침대로 따르지를 않았기 때문이다. 거기서 가르치기를 그냥 하면 된다는 것이었는데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 더하.. 그냥,,,그저,,,그렇게 2007.05.13